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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효율적인 구역관리의 이론과 실제

청명하늘 2008. 1. 22. 12:21

효율적인 구역관리의 이론과 실제

 

I. 구역관리의 원리


1. 서 론
교회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그리고 가장 큰 조직체이다. 교회는 두 가지 큰 의미가 있는데 첫째는 신적인 실제요, 둘째는 인적인 실제다. 그러므로 교회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인간의 공동체로서 그 목적이 하나님의 계획인 인류 구원에 있는 바 그 사역을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성취하였으며 이를 계속하여 확장시키기 위하여 온 세계에 교회를 세워 사람들로 하여금 이루어 나가고 있다.
현대 사회는 매우 복잡한 조직생활을 하고 있으므로 목회도 이에 준하여 다양하게 계획을 펴나가야 한다. 목사는 교회라고 하는 기구의 장이요, 관리자요 지도자요, 집행자로서 언제나 모든 일에 치밀해야 하며, 체계적이어야 하며, 조직적이어야 한다.
"구역관리"는 목회에 있어서 실제적으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신도 전체를 돌보며 살피며 지도 육성하는 부서이다.

 

2. 구역은 고기를 잡는 그물이다
새 신도가 교회에 들어오게 되는 경로는 여러 가지다. 전도를 통하여, 부흥회를 통하여, 가족이나 친척, 그리고 친구나 동료를 통하는 등 그밖에도 많이 있다. 그러나 그 중에도 구역을 통하여 가장 많이 들어온다. 구역은 실제의 생활에 있어서 전도 대상자들과 함께 지내며 가장 많이 접촉하기 때문에 전도가 잘되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개중에는 교회에 나오지 않으면서 구역예배에는 잘 참석하는 이가 있는데 그러한 사람은 머지 않아 교회에 나오게 된다. 그러므로 교회는 새신도가 들어오는데 있어서 가장 넓고 편리하여 마치 구역이라고 하는 지역에 그물을 쳐놓아 언제든지 고기가 걸려드는 것과 마찬가지다.
구역은 우선 구역 내의 가정의 불신 식구를 비롯하여 이웃에 사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자주 방문하며, 또는 초대하여 전도의 문을 열어 놓아야 한다. 그리고 구역원 전원이 전도요원으로 철저한 훈련을 받아 전도특공대로서 고기를 잡는 그물의 역할을 하여야 한다.

 

3. 구역은 잡은 고기를 넣어두는 구역이다
교회에 등록한 신도는 구역에 배치한다. 구역을 책임진 구역장, 권찰, 기타 지도자는 배치된 새 신도를 보호한다. 구역의 조직과 관리가 철저하게 잘 되어 있는 한 절대로 빠져나가지 않는다. 그러므로 구역 책임자는 구역의 코가 뚫어져 새나가지 않도록 세심한 관찰과 보호에 전념해야 한다. 구역의 코가 뚫어졌을 경우 아무리 새 신도가 계속하여 들어온다 해도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구역 내의 신도들을 보호하는 일은 구역관리에 있어서 절대적인 요인이다. 마치 부모가 자녀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보살피는 것처럼 금요일 뿐 아니라 매일, 아침 저녁 돌보아 정상적으로 믿음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반면에 세상으로부터의 피해가 없도록 보호해 주어야 한다.

 

4. 구역은 고기를 키우는 양어장이다
신도들의 영적 성장은 매우 중요하다. 구역 내의 신도들이 서로 친교를 통하여 심령의 눈을 뜨게 하며 자라게 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구역 책임자는 영적으로나 지적으로나 인간적인 모든 면에 있어서 가르치며 지도하는데 그 책임이 중요하다.
구역은 신도의 믿음을 키우는 양어장이다. 물론 다른 곳을 통해서는 교육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구역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 가령 구역에 속하지 않는 신도가 있다면 이는 아무래도 정상적으로 자랄 수 없을 것이다. 엡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리니."
신앙생활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을 제대로 가르쳐 믿음의 성장과 완성에 이르기까지는 상당한 연구와 지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므로 구역지도자는 이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II. 구역의 성서적 배경


1. 구역회 조직의 성서적 배경
교회의 세포 조직은 각 가정 단위로 조직되어야 하며, 그 조직은 기반이 튼튼하여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성서적 배경 >
(1) 지도자는 다른 지도자를 필요로 한다.
 1) 구약시대(출 18:13-27, 신 1:9-18)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임명
  ① 지도자 혼자서 큰 일을 감당할 수 없다.
  ② 지도자로 하여금 보다 더 중요한 일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
  ③ 서로 평안과 위로를 받을 수 있다.
 (2) 신약시대(마 10:1-8, 행 6:1-6) 12제자, 70문도, 사도들과 7집사
  ① 복음 전도 사업에 동참할 수 있다.
  ② 사도들은 보다 중요한 (기도와 말씀 전하는 것)일을 하도록 한다.
  ③ 집사들은 사도들을 도와 2차적인 (공궤하는 일)일을 하도록 한다.
(2) 평신도 지도자는 봉사자다.
 1) 공궤하는 일(행 6:3)
 2) 때로는 전도하는 일도 담당(행 6:8-8:40) 스데반, 빌립.
(3) 평신도 헌신의 영역은 시간적 경과와 신앙 경험에 따라 다르다. 집사, 장로의 자격(딤전 3:1-13)
(4) 부녀자들을 활용할 수 있다(롬 16:1, 행 18:2,3,18-19, 딤전 3:8-13)
(5) 예배와 교육과 친교와 봉사의 장소로서 가정은 중요한 곳이다.
 1) 병을 고치기 위한 장소로서의 가정(마 8:14, 9:22-25, 막 1:29-31, 눅 8:51-56).
 2) 죄인을 구원하기 위한 장소로서의 가정(마 9:10-13, 막 2:15-17, 눅 5:29-32).
 3) 가르침의 장소로서의 가정(마 13:36-52, 막 10:10-12, 마 17:26, 막 9:30-50, 눅 7:36-50).
 4) 전도자 파송의 목적지가 되는 가정(마 10:11-13, 눅 10:5-7).

 

2. 목 적
(1) 구역원 개개인들이 그리스도와 관련된 생활을 하며, 그의 계획에 순응하는 생활을 하게 한다(눅 11:10, 요 15:5, 행 17:28, 엡 3:17).
(2) 구역원들이 서로 이해하며, 신뢰하고 친교할 수 있게 한다(마 18:20, 행 2:42, 엡 4:2-3, 약 5:16, 빌 1:9).
(3) 영적 성장을 촉진시켜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복음을 증거하는데 그 일익을 담당하게 한다(행 1:8, 고전 13:4-7, 엡 5:1, 골 3:10-15).
(4) 개개인이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훈련을 시킴으로써 그리스도의 정신을 본받게 한다(마 20:26-28, 25:35-36, 눅 10:2, 요 21:15-17, 약 2:17).

 

3. 성서적 원리의 현대 교회의 적용
(1) 목사는 여러 분야와 연관성을 가지게 된다(설교자, 제사장과 안위자, 상담자, 종교 교육자, 사회 지도자, 공공 관계의 지도자, 행정가, 생활 모범자, 목사).
(2) 평신도의 봉사없이는 교회는 존립할 수 없고 부흥 발전도 못한다.
(3) 봉사의 수준은 평신도들이 알아야 한다.
(4) 부녀자들의 중요성을 남자들이 인식하여야 하며, 부녀자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교회 봉사에 임해야 한다.
(5) 현대 교회에서 가정 단위의 세포 조직을 강화하여 가정교회(작은 교회)로 발전시켜야 한다.

 

4. 구역회(가정 세포) 조직과 교회 성장의 관계
(1) 가장 친밀한 교제의 장소
(2) 목사를 접근할 수 있는 소규모의 장소
(3) 사람들의 필요에 응할 수 있는 기도의 장소
(4) 조직적인 성경 공부의 기회
(5) 신앙생활을 훈련하는 가장 훌륭한 장소
  ① 전도 훈련
  ② 예배 훈련(시간엄수, 예배 방법, 태도, 준비 등)
  ③ 성경 읽는 훈련
  ④ 기도 생활 훈련
(6) 영적인 은사의 발견과 개발의 장소
(7) 그리스도의 몸의 일부임을 인식하는 장소
(8) 부녀자들의 힘을 동원할 수 있는 장소

 

5. 각 부서의 임무
(1) 교구장
  ① 대교구장(담임목사)의 지도밑에서 교구의 전반적인 지도 감독
  ② 교구회의 및 구역장회의 주재
  ③ 각구역내에서 발생하는 난문
  ④ 각 구역장들에게 부과된 임무의 체크 및 격려
  ⑤ 보고서 접수(월별로 인원 증감 및 변동 현황 등)
  ⑥ 구역장의 요청에 따라 구역집회에 참석하여 설교하며, 성경공부를 인도             하며, 기도함
  ⑦ 구역의 특별 행사(생일 축하, 회갑 예배, 결혼, 약혼, 장례 등)에 관여하             여 격려함
  ⑧ 구역장의 요청 혹은 구역원 개인의 요청에 따라 구역원들과 상담
 ⑨ 대교구장에 대한 정기 보고서 제출(변동사항, 집회수, 참석 인원 기타              특별사항 및 지원요청 등)
  ⑩ 필요에 따라 연합 예배 소집주재, 기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긴급 조치             및 보고
(2) 부교구장 및 총무
 ① 교구장을 보좌하며, 교구장 유고시 업무를 대행한다
  ② 기타 업무는 교구장 업무 참조
(3) 교구장
  ① 교구장의 지도 밑에서 구여원들을 돌보며, 구역장회의 참석
  ② 구역집회 소집 및 사회 또는 주재
  ③ 구역원들의 주일 예배 출석 여부 파악(주보함 파악)
  ④ 구역원 심방(전회 심방 포함)
  ⑤ 구역원들의 신앙 향상 여부 파악(선교, 교육 봉사 참여도 조사)
  ⑥ 기도제목 제출(구역 집회 교회에), 긴급 사항이 있을시 교구장에게 연락
  ⑦ 구역 집회 후 보고서 제출
  ⑧ 비신자를 구역 집회 인도 혹은 초청
  ⑨ 주일 예배 및 공예배 참석, 구역장 회의 참석
  ⑩ 구역 발전을 위한 기도
(4) 권찰
  ① 구역장을 보좌(심방, 전도 및 보고서 작성 제출)
  ② 구역장 유고시 그 직무를 대행
  ③ 구역장 임무 실습(구역이 신장될 때 구역장 임무 수행)


III. 소 그룹


1. 목 적
(1) 회원 상호간에 수직적으로 하나님과 수평적으로는 다른 사람과 유대 관계를 깊게 가지게 함.
(2) 회원 각자의 심령에 그리스도를 심어줌으로 그리스도인으로 인격적인 생활을 영위하게 함.
(3) 회원들이 직접 나가서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위한 기본 전도 훈련장이 되게 함.
기타 목적은 구역회 조직의 목적과 유사함.

 

2. 시작하는 방법
(1) 우선 적게(4-6명) 시작하여 부담없이 마음이 통하도록 주선하여 마음의 부담이 없으면, 매주 만나는 것이 좋다.
(2) 회원이 12-14명되면, 반씩 갈라 두 개의 그룹으로 만들어 핵 그룹으로 번성시킬 것.
(3) 지난 주에 좋았던 점과 나던 점을 정직하게 발표하게 함.


3. 훈련 과정
(1) 시작할 때, 끝날 때 꼭 기도함.
(2) 토론에는 항상 성경을 가장 권위있는 말씀으로 인정함.
(3) 시간을 분명히 정하고 정한 시간에 시작하고 정한 시간에 끝마칠 것.
(4) 개인적으로 매일 기도, 성경 읽기를 계속 하도록 유도할 것.
(5) 개인의 경험을 토론하게 함.
(6) 개인의 약점에 대한 충고나 비판을 삼가하게 함.
(7) 다른 사람의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게 함.

 

4. 그룹 활동의 장애물
(1) "내가 생각하기에는..."을 강조하는 것.
(2) 설교나 가르치는 자세
(3) 시간을 혼자 혹은 몇 사람이 다 차지하는 것
(4) 현실성과 정직성이 결핍되는 것.
(5) 서로 비판하는 것.
(6) 영적 교만.

 

5. 그룹 인도자가 알아야 할 문제
(1) 조용하면서도 강직한 구변이 있어야 함.
(2) 웃으며 얘기하도록 함.
(3) 입을 다물고 있는 사람을 찾아내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도록 함.
(4) 새로 나온 회원들이 가급적 소리내어 기도할 수 있는 기회를 줌.
(5) 그리스도에게 자신을 맡기도록 도와주어야 됨.
(6) 회원 전원이 인도자 역할을 터득할 수 있게 함.
(7) 회원 확보에만 급급하지 말고 개인 심령의 변화에 대해 유심히 관찰할 것.
(8) 시작과 끝을 요령 있게 함.
(9) 외부에서 오는 비판을 처리함.

6. 그룹끼리 할 수 있는 활동들
(1) 선교, (2) 교육, (3) 봉사.


IV. 구역의 기능


구역은 "큰 교회안에 있는 적은 교회"라고 할 수 있다. 즉 교회의 한 지체이므로 그 양적 차이는 있지만, 그 질에 있어서는 교회와 동일한 기능을 가진다. 교회의 기본적인 기능으로는 예배드리는 기능, 선포하는 기능, 교육하는 기능, 봉사하는 기능의 네 가지가 있는데 구역내에서도 그러하다.

 

1. 구역과 예배드리는 기능
(1) 원리적인 면
예배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에 대한 깨달음과 사랑 안에서 하나님의 지도를 따르는 것이다. 인간을 사랑하시고 인간과 교제하기를 원하시는 인격적인 하나님은 우리의 정성된 예배를 받으시기를 기뻐하신다. 인간은 예배외에 다른 방법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적절한 방법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 응답하고 하나님을 섬기기 위하여 그 자신을 헌신한다.
예배는 하나님과 인간의 상호교통의 결과로써 인간이 하나님을 섬길때까지는 완성되지 않는다. 구역예배는 생활 현장인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이기 때문에 가족과 이웃 성도가 둘러앉아 가족적 분위기에서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예배의 성격을 지닌다. 때문에 이 구역예배가 가정적이라 해서 예배 그 자체에 대한 본질, 의미, 목적 등은 교회와 다른 바가 전혀 없다. 물론 규모에 있어서는 교회와 차이가 있어 예배원리의 구역예배적 적용이 필요하다. 그리고 구역예배는 예배당에서 드리는 예배보다 더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면에서 두드러진 특징을 보이며 성도의 신령한 교제를 구체적으로 하는 자리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2) 실제적인 면
 1) 예배 전
예배는 준비된 상태에서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 자리를 정하고 앉는 것에서부터 구역장의 세심한 배려가 요구된다. 그리고 예배에 방해되는 요소는 없는가 살펴보고 예배의 방해요소는 적절히 제해야 한다(개나 고양이 등의 동물이나 전화, 라디오, TV 등의 기계, 잘 우는 어린 아이 등).
 2) 장 소
구역원들이 모여 사전에 다음 장소를 자원에 따라 정하는 방법과 순번으로 돌아가며 모이는 경우가 있다. 반면에 같은 장소에서 계속하여 모이다가 자원하는 가정이 있을 때만 옮기는 경우도 있는데, 세번째 경우에도 좋은 점이 상당히 많다.
 3) 시 간
대체로 금요일이 좋다. 금요일은 주님의 수난을 기억하는 의미가 있어서 좋고, 수요일과 주일 중간이어서 성도들의 출석부담이 줄며 또 구역예배일의 진동이 있어서 좋다. 청년, 학생, 어린이 구역이 있을 경우는 어린이와 학생은 토요일에, 장년은 금요일에, 청년은 목요일에 모이는 것도 좋다.
 4) 예배 순서
융통성 있게 할 수 있으나 대략 다음과 같은 순서로 사용한다. ① 묵도(개회 기도) ② 찬송 ③ 성경봉독 ④ 말씀 ⑤ 찬송 ⑥ 헌금 ⑦ 기도 ⑧ 광고 ⑨ 폐회기도 ⑩ 예배후의 교제 등이다.
 5) 예배의 뒷처리
구역장은 예배후 반드시 교회사무실이나 교구장에게 교회 고유양식에 의한 보고를 하여야 한다. 오늘의 사회, 설교자, 모인 장소와 시간, 성경본문, 설교제목, 인원, 헌금, 다음 장소, 특별한 사건, 새신자 등의 보고를 한다. 이것을 환부는 일지에 적에 보관해야 함은 물론이다(일지를 보관용과 보고용으로 작성하는 것이 더욱 좋다). 그리고 보고와 함께 헌금도 보내야 하므로 헌금봉투를 따로 마련한다.

 

2. 전도의 기능
구역이라는 소집단의 전구역원을 전도요원화하는 일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교회와 세속의 중간지대인 구역은 사회와 교회의 교량역할을 하여야 한다.

(1) 전도대상자 확보
보다 효과적으로 전도하기 위하여 전도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많은 대상자를 확보하는 일은 중요하나 가장 좋은 전도 대상자는 다음 네가지 경우이다.
 ① 우리교회 예배시간이나 구역 예배에 참석한 일이 있는 사람
  ② 우리교회 주일학교에 나오는 학생들의 부모님이나 가족
 ③ 구역내에 새로 이사오는 가정
 ④ 구역원들이 잘 알고 있는 이웃
구역장은 이와 같은 사람들을 뽑아 전도대상자 카드를 만들어 두고 늘 기도하며 구역원들과 함께 전도전략을 숙의해야 한다.

(2) 구역의 전도전략
1) 일대일의 개인 전도전략
개인전도는 군인에 있어서 보병의 소총전술과 같다. 보병의 소총전투는 모든 전쟁의 기본이 되는 전술이다. 구역장이나 인도자는 개인전도에 능통하도록 훈련을 꼭 받아야 한다.
2) 구역예배를 불신자 초청의 장소로 삼는 전략
구역예배 시간마다 전도 대상자나 이웃 불신자를 한 두명만 초청해도 1년이면 100명 정도나 되는 많은 수를 초청할 수 있다. 더구나 이와 같은 초청은 접촉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전도하기 좋은 터를 닦에 된다.
3) 방문전도를 통한 전략
경사나 흉사가 있을 때, 실직되어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명절 때, 휴일일 때, 퇴근후일 때 등 시간을 적절히 낼 수 있을 때를 이용하여 방문을 하도록 한다. 전도하기 위하여 한번 손을 댄 사람은 끈기를 가지고 전도해야 한다.

(3) 결실의 보존
그리스도인 육성에 대한 보다 중요한 책임은 그 영혼을 그리스도께 인도한 바로 그 사람에게 있다. 따라서 그리하여 그를 인도하여 온 구역에서 인도한 사람이 키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그러나 이것이 불가하다면 교구나 교회 내에 6-8명으로 구성된 새신자(영적유아반)을 만들고 2-3개월간 키워나갈 수 있는 영적 보금자리를 제공하여 주어야 한다.

 

3. 교육의 기능
구역의 기능 중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육의 기능이다. 교회는 온 교인이 한 자리에 함께 모이는 시간을 갖기가 지극히 어렵다. 기독교인의 가정은 교회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학교 중의 하나다. 교회와 가정 그리고 구역은 가르치는 역할을 하여야 한다. 공부는 태양과 같고 예배는 열과 같은 것이다.

(1)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구역을 통하여 교육해야 할 절실한 두 분야가 있다. 그 하나는 새신자 교육의 개인양육이요 또 하나는 성도의 생활교육이다.
1) 새신자의 개인양육
과학이 아무리 발달하여도 어린아이를 낳고 기르는 방법은 전 근대적이듯이 새신자 양육도 전 근대적인 예수님의 방법을 따르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구역은 일대일의 접촉을 하기 쉬운 곳이다. 그 곳에서 새신자 양육이 되어져야 한다.
2) 생활을 가르쳐야 한다.
구역은 교회와 생활현장의 중간지점으로 마치 교량과 같은 역할을 하므로 교회에서 배운 것을 생활에 실천하며 생활의 문제가 생기는 것을 신앙으로 풀어가는 산 공부의 실습장이 되어야 한다. 현대 교회에서 손이 제일 모자라는 분야는 새신자 양육과 생활교육이다.

(2)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가장 좋은 교육은 생활에서 배우는 것이다. 구역장이 가정을 방문하여 가르치는 일은 배우는 것이 생활과 연결되기 쉬운 잇점이 있어서 좋다. 또 개인양육이 아니고 소그룹일 경우는 강의식 보다 토의식이나 문답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공부하는 것으로 끝나지 말고 이것이 생활과 연결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전도하는 일, 경건의 시간 갖기, 성경읽기, 기도생활 등이다.

(3) 누가 가르칠 것인가?
이것은 지금까지 논의하여 온 문제 중에서 제일 막중한 문제이다. 잘못하면 구역장이 혼자서 구역의 모든 짐을 다 지게 된다. 그러나 지혜로운 구역장은 일을 분담한다. 교회가 그러하듯이 구역도 그 지역이 훌륭하게 발전하려면 구역내에 구역장을 보좌할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구역장과 팀웍을 이루어 새신자와 성도들의 생활교육을 시켜나갈 일군을 길러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4) 무엇을 가지고 가르칠 것인가?
이 문제에 대하여는 별도의 연구가 필요하다. 각 교단에서 나오는 구역공과나 아니면 질의응답식으로 된 우수한 교재가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그 중에서 생활에 역점을 둔 교재를 선택하여 가르치는 것이 좋을 것이다.

 

4. 봉사의 기능
교회가 사람을 위한 것이지, 사람이 교회를 위한 것은 아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에 의하여 부탁받은 사역의 하나는 봉사사역이다. 봉사란 사랑으로 인간의 필요에 응하는 것으로 굶주린 자에게 음식을 주고 옷없는 자에게 옷을 주는 선한 사마리아인과 같이 행하는 것이다. 교회를 통한 그리스도의 봉사는 하나의 예술인 동시에 과학이다. 구역은 교회가 세상과 인접된 곳이 까닭에 봉사를 필요로 하는 자들을 잘 발견할 수 있는 곳이다. 잘 발견되어지는 곳에는 효과적으로 그들의 필요에 응하는 방법도 잘 파악되어질 것이다. 질병에 고생하는 자, 심령이 괴로운 자, 억눌린 자, 외로운 자, 약한 자를 찾아 그들을 붙들어 주고 위로해 주기 위하여 구역은 교회의 적절한 지원을 또한 받아야 한다. 구역이 봉사하여야 할 분야는 대략 다음과 같다.
 ① 기독교 가정 건설을 위한 사회의 근본적 중요성이 있다.
 ② 궁핍한 사람을 돌본다.
 ③ 사회정의의 추구, 불법, 부도덕, 추잡, 부정 등을 없애고 성령의 열매(갈     5:22)를 맺어야 한다.
 ④ 사회복지와 올바른 인간관계, 약자 보호 등 공중사상의 의견에 영향을     주도록 여론을 지도한다.
 ⑤ 여가의 선용 등을 지도한다.


V. 구역관리의 운영과 실제


1. 구역조직
교회에 속한 신도들의 가정을 총괄하고 지도하는데 구역조직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는 구역을 통하여 어떤 목적을 달성코자 할 때 조직이 없이는 일을 성공적으로 이룰수가 없다. 더우기 효과적으로 이루기 위하여는 관리상, 업무상 그 교회에 적합하도록 조직을 잘해야 한다. 물론 조직은 그 교회의 목회자의 목회방침에 따라 달리 할 수 있다.
어떤 교회는 한 구역을 20세대 이상으로 하는 교회가 있는가 하면 도 어떤 교회는 5세대 내외로 하는 교회도 있다. 이것은 양자간의 장단점이 모두 있기 때문에 어느쪽이 더 좋다고 할 수는 없다.
교회조직상 "신도관리위원회"를 두고 그 밑에 "구역관리부"가 있다. 1개 지역을 다섯내지 여덟 구역으로 구분하여 지역장과 부지역장 제도를 두고 지역장은 장로로, 부지역장은 권사로 하는 방법도 있다. 그래서 지역장과 부지역장이 담당한 지역내의 구역을 책임지고 구여장 및 권찰을 지도하며 구역원까지 돌보는 것이다. 대심방시는 지역장 및 부지역장을 동반한다. 그리고 구역명을 1구역에서 일련번호로 계속하여 붙이는 것이 아니라 1지역은 1단위, 2지역은 20단위, 3지역은 30단위로 나간다.
가령 1구역에서 계속하여 일련번호를 붙일 때 어떤 구역이 두 구역으로, 세 구역으로 늘어나거나 또 두 구역을 한 구역으로 합치게 될 때 구역명이 전체가 바뀌기 때문에 혼란을 일으키게 된다. 물론 구역명을 지역명으로 붙일 경우는 예외다. 그러므로 한 지역 내에서 구역이 늘어나거나 줄어들 때 그 한 지역 내에서만 바뀔 뿐 다른 지역에는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는다.

 

2. 구역의 지도자
구역관리는 조직도 중요하지만 구역을 책임지고 봉사하는 지도자가 중요하다. 그러므로 구역장 또는 권찰이 어떠한 사람이냐에 따라서 구역이 잘 되기도 하고 못되기도 한다. 흐트러져 가는 구역이라 할지라도 유능한 지도자가 담당할 때 다시 살아나 활발하게 움직이며 크게 부흥되는 경우가 있는가하면 반면에 단단한 구역이라도 지도자 때문에 약해지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구역을 담당하는 책임자는 일선에서 전투하는 최전방의 소대장처럼 신앙은 물론 모든 면에 능력이 있는 최고의 지도자라야 한다. 그리고 구역의 책임자를 연초에 임명하면 이를 위하여 특별 훈련을 하여 그 임무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한 예를 들면 연초의 특별 훈련과 매주 시간을 일정하게 정하여 구역권찰회로 모여 그날 공과를 목사가 강의하며 그때 그때 필요한 교육을 일년 내내 계속하여 유능한 지도자로 육성하는 방법이다. 구역의 일꾼은 그 교회의 동맥이다. 동맥이 살아 약동할 때 어떤 일이라도 해낼 수 있는 것처럼 구역이 살아움직일 때 그 교회는 소망이 있고, 날로 부흥되며, 큰 일을 해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목사는 구역의 책임자를 철저히 훈련시켜 유능한 지도자로 삼는데 주력해야 한다.

 

3. 유능한 구역지도자의 지침
  ① 구역내 신도 가정 식구의 이름을 외운다.
  ② 매일 빠짐없이 이름을 부르며 그들을 위하여 기도한다.
  ③ 모든 일에 사명감에서 충성을 다한다.
  ④ 너무 화려하거나 또는 너무 남루한 옷을 삼가한다.
  ⑤ 남의 집 이야기나 자신의 곤란한 형편을 금하며 덕을 세워야 한다.
  ⑥ 성내거나 경쟁을 피하며 금전 거래를 일체 금한다.
  ⑦ 부모의 심정에서 돌아보며 항상 대화의 대상이 되어 준다.
  ⑧ 기도와 말씀에 꾸준히 연구하여 자신을 향상시켜야 한다.
  ⑨ 구역을 담당한 작은 교회의 교역자의 입장에서 일한다.

 

4. 구역의 운영
교회는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하나의 공동체이다. 그러므로 교회에 속하여 있는 구역도 마찬가지다. 불과 10여세대 밖에 안되는 가정이나 그 출신, 직업, 지식, 경제, 성격, 생활이 서로 다를 수가 있다. 그리고 동일한 신앙으로 고백하였다고는 하지만 실제적으로 모든 일에 하나가 되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이러한 부류의 사람들을 하나의 공동체로 움직이게 하는 일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그래서 항상 구역운영의 묘를 살려 최대한 효과있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
아무리 최고의 시설에 유능한 기술자가 있어도 이를 잘 운영하지 못하면 그 공장은 제대로 생산을 내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교회도 운영을 잘 하여야 부흥 성장할 수 있다. 교회부흥은 절대로 누군가가 가져다 주거나 우연히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운영을 잘할 때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구역은 사람만도 아니요, 돈만도 아니라 운영 여하에 따라 판가름하게 된다. 그러므로 구역은 구역에 속한 신도들을 믿음으로 잘 지도하여 예배에 참석하는 일, 봉사하는 일, 헌금하는 일, 전도하는 일 등을 실천에 옮기도록 하여야 한다. 구역은 또한 심방을 잘하여 영적인 문제, 육신적인 문제, 즉 낳는 일, 죽는 일, 결혼, 생일, 개업, 질병, 직업 등 함께 기뻐하며 때로는 함께 울어 위로하며 용기와 힘을 주어야 한다. 구역 운영은 너무나도 방대하여 일하기가 어려우나 일하는 만큼 효과가 나게 마련이다.
구역관리는 현대 목회에 있어서 도시나 농촌할 것 없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구역관리를 잘하여 목회에 성공한 목회자가 많이 있었음은 역사적인 사실이요 또 현실이다. 그러므로 이는 미래에도 절대 불가결의 것이라고 본다.

출처 : 성남노회 선교부
글쓴이 : 선한이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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